평생 윈도우 유저의 M2 맥북 에어 개봉기

M2 맥북 에어입니다.

WWDC 2022에서 공개된 새로운 폼펙터를 가진 맥북 에어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8core CPU, 8/10core GPU이며 램과 SSD는 CTO로 추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양은 아래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칩셋명	Apple M2
CPU	8 Core (4 CORE Apple Avalanche 3.49GHz <성능 코어> + 4 CORE Apple Blizzard 2.42 GHz <효율 코어> )
GPU	8/10 Core
NPU	16 Core 5세대 뉴럴 엔진
RAM	8/16/24 GB LPDDR5-6400 통합 메모리

저장장치	256 / 512GB, 1 / 2TB PCle SSD
Display	13.6형 2560 * 1664 Liquid Retina Display (224 ppi)  최대 밝기 500니트

기본형 가격은 169만원부터 시작하며 (교육할인가 155만원) 2core GPU를 추가하실려면 13만원, 램과 SSD 추가할 때마다 27만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미드나이트 색상에 10core GPU, 램 16GB 모델로 선택하여 교육할인으로 1928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상자는 맥북 에어가 이렇게 얇아졌다 표현하는 거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포장되어있는 맥북이 저를 반겨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맥북을 보기 전에 안에 구성품을 확인해볼게요.

안에 구성품은 이번에 다시 들어오게 된 맥세이프3 to C가 들어있고 사과 스티커 그리고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총 3개의 구성이 있으며 30W 단일 충전기가 기본 제공됩니다. 35W 듀얼 충전기, 67W 단일 충전기가 옵션으로 추가가능합니다. 물론 27000원 과금을 해야합니다!

기본형 모델 기준이고 고급형 모델(10core GPU, 512GB SSD) 모델은 기본적으로  35W 듀얼 충전기 혹은 67W 단일 충전기가 기본 제공됩니다. (참고로 램이랑 10core GPU 추가한 가격과 고급형 가격은 27000원 정도 차이나며 사실상 기본 제공이 아닌 그 금액을 추가로 받는 가격인거 같습니다. 장사꾼 애플..)

영롱한 미드나이트 색상입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이 색상으로 결정했네요. 색상이 잘 뽑힌거 같습니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 스타라이트 / 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총 4개의 색상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렇게 맥북 에어를 개봉하여 화면을 영접했습니다. 

간단 리뷰

우선 맥북을 처음 써봐서 아직 적응을 하는 단계라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조금 써보면서 느낀것들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인 Dell XPS 9570은 오랫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몇분 쓰다보면 바로 4~50으로 떨어져서 충전기가 거의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맥북 에어를 사용하면서 처음 82%에서 한번도 충전을 하지 않고 이것저것 세팅을 하면서 유니티, VSC 등 프로그램 돌리면서 사용해도 48%가 남았다고 합니다. 시간은 5시간 정도 사용했습니다. 배터리가 정말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두번째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M1 맥북 에어부터 맥북 에어에는 팬리스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팬리스란 기존 노트북들에는 프로세서를 식히기 위해 쿨링시스템으로 팬이 달려있어 쿨링하는 과정에서 팬이 돌아갑니다. 그러나 팬리스는 팬 자체가 없기에 소음이 1도 안납니다. 그럼 노트북이 뜨거울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Apple 실리콘의 무서움을 보여줍니다. 전혀 발열이 나지 않습니다. 설계의 힘인지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를 같이 만드는 힘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단한거 같습니다.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 장단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다음에 1주일 사용 리뷰를 통해서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살면서 구입했던 물건 중 가장 비싼 물건이기도 하고... 아마 최대한 뽕을 뽑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ㅎㅎ..

이상으로 M2 맥북 에어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은 맥북 개발 환경 세팅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https://korysanan.tistory.com/41

Homebrew 이용하여 Mac OS 프로그래밍 환경 세팅 손 쉽게 하기